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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아이비 "주원, 아이돌 같았는데 군대 다녀와서 남자 됐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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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아이비가 7년 만에 재회한 배우 주원에 대해서 “남성미가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아이비는 18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게스트로 출연해 뮤지컬 ‘고스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아이비는 ‘고스트’에서 상대 역으로 만난 주원에 대해 칭찬했다. 아이비는 주원에 대해서 “일단 군대를 다녀와서 남성미가 느껴진다. 몸도 많이 키웠다”라며, “7년 전에는 아이돌 같은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남자가 됐다”라고 밝혔다.

[OSEN=곽영래 기자] 뮤지컬배우 아이비가 5일 오후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youngrae@osen.co.kr

이어 아이비는 “작품을 하면서 서로 여자, 남자로 보는 느낌은 없고 너무 친해져서 연기할 때만 몰입하게 된다. 설렌 적은 없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OSEN=지형준 기자]배우 주원, 아이비가 간담회를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또 아이비는 데뷔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아이비는 “연습생을 4년 정도 하면서 압구정에 있는 댄스 학원을 다녔다. 왁스 언니, 오윤아 언니, 함소원 씨가 동기”라며, “오윤아 언니가 제일 눈에 띄었다. 키도 크고 날씬하고 너무 예뻤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오윤아에 대해서 “친절하고 착해서 친해지려고 내가 많이 따라 다녔다. 오윤아 언니가 만약 가수를 했다면 지금의 아이비는 없을 수도 있다. 섹시 댄스 가수로 너무 밀렸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아이비와 오윤아는 여전히 절친한 사이였다.

아이비는 최근 경기도 양평에서 시작한 새로운 생활에 대해서도 전했다. 아이비는 “양평에 세컨드 하우스를 마련했다”라며, “거기에서는 너무 평범한 모습으로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어서 (이웃)아이들이 그냥 밥 해주는 이모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전한 아이비다. 아이비는 “꼭 다시 만나요”라고 인사를 전하며 라디오 출연과 청취자들에 대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아이비가 출연하는 뮤지컬 ‘고스트’는 지난 6일 개막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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