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스 맥컬러스(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홈런 2방에 고개를 떨궜다.
맥컬러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에 선발 등판, 3⅔이닝 4피안타(2피홈런) 1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맥컬러스는 1회 첫 타자 매뉴얼 마르고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다. 브랜든 로우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랜디 아로자레나에게 중월 투런 아치를 얻어 맞았다. 곧이어 오스틴 메도우즈를 헛스윙 삼진으로 제압했다. 2사 후 최지만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윌리 아다메스를 삼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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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조이 웬들을 2루 땅볼로 유도한 맥컬러스는 마이크 주니노에게 좌중월 솔로 아치를 얻어 맞았다. 이후 케빈 키어마이어와 매뉴얼 마르고를 연속 삼진으로 잠재웠다.
맥컬러스는 3회 선두 타자 브랜든 로우에게 내야 안타를 내줬지만 이후 세 타자 모두 범타로 유도했다. 4회 윌리 아다메스를 3구 삼진으로 잡아낸 뒤 조이 웬들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다. 그리고 마이크 주니노를 헛스윙 삼진으로 잠재웠다. 맥컬러스는 2사 1루 상황에서 브룩스 레일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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