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한국인 타자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는다. 탬파베이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탬파베이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탬파베이는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12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 티켓을 거머 쥐었다. 최지만은 챔피언십시리즈 5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8푼5리(13타수 5안타) 1홈런 1타점 3득점으로 매서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사진] 탬파베이 레이스 공식 트위터 캡처](https://file.osen.co.kr/article/2020/10/18/202010181709773210_5f8bf896e7e91.jpg)
구단은 경기 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아메리칸리그 우승 기념 티셔츠를 입은 최지만의 사진과 함께 "최지만이 월드시리즈에 간다"는 문구를 남겼다.
한편 탬파베이는 LA 다저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승자와 월드시리즈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