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춘천기차 정체는 배우 신승환‥절친 조인성·차태현에도 출연 러브콜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10.18 18: 52

'복면가왕'에서 춘천가는 기차의 정체는 배우 신승환으로 드러났으며, 차태현과 조인성에게 러브콜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에서 춘천가는 기차의 정체가 밝혀졌다. 
이날 부뜨막 고양이가 3연승을 도전하는 가운데 1라운드에서 춘천가는 기차가 여수 밤바다에 패배했다. 

춘천가는 기차는 '내 생에 봄날을'을 열창, 정체를 공개했다. 바로 팔색조 매력의 배우 신승환이었다. 연기만큼이나 일품인 가창력을 뽐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신승환은 '내 생에 봄날을' 선곡 이유에 대해 "드라마 '피아노' OST, 내 첫 데뷔 드라마다"면서 인상깊은 드라마의 기억으로 선곡했다고 했다. 이어 조인성이 출연사실을 알았다고 말해 MC 김성주는 "비밀로 해야한다"고 말해 신승환을 당황시켰다. 
그러면서 신승환은 명절에 차태현, 조인성, 임주환, 홍경민과 식사자리를 가졌다며서 "노래를 흥얼거리다가 어쩔 수 없이 출연사실이 들켰다"고 고백, 이어 "홍경민씨한테 노래도 지도 받았는데 아쉽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차태현이 출연을 희망한다고 말한 신승환은 "'복면가왕'을 좋아해, 본인도 '복면가왕' 영화도 찍어 복면에 관심이 많다"고 했고, 이어 조인성도 노래 잘한다고 말하며 MC 김성주에게 러브콜을 받았다.  
무엇보다 시승환은 뮤지컬 무대서는 것이 꿈이라며 뮤지컬을 향한 포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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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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