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길 선발대' 박성웅x고아성, 정경호와 영상 통화 "보고 싶어. 제주도로 와"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10.19 05: 07

배우 정경호와 영상통화를 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예능 '바닷길 선발대'에서는 박성웅과 고아성이 정경호와 친분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성웅x김남길x고규필x고아성이 첫 항해를 시작했다. 네 사람은 선상에 나와 멋진 풍경을 사진에 담았다. 박성웅은 "나 이거 체질인가 봐"라며 3시간 동안 운전대를 놓지 않았음에도 행복해했다. 이어 고아성은 정경호와 영상통화를 했다. 고아성은 "오빠 여기 너무 좋아. 보고 싶다"며 친분들 드러냈다.

이어 박성웅이 운전을 한다는 말에 "성웅이형이 운전한다고? 생각보다 많이 안 흔들리네"라며 말을 건넸다. 김남길은 정경호에게 "사실 같이 오고 싶었는데.."라며 인사를 전했고 정경호는 "저도 가고 싶네요"라고 화답했다. 이에 박성웅은 "그럼 제주도로 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경호와 통화를 끝낸 뒤 김남길, 고규필, 고아성은 첫 세일링을 무사히 마쳤다.  운전하던 박성웅은 "점심 먹을 때 된 거 아냐?"라고 질문했고 김남길이 아침에 이어 점심을 준비했다. 김남길은 점심을 준비하면서 "지금 이렇게  파도가 칠 때 먹어야 돼? 오늘 첫날이니까. 그냥 넘어가는 거야"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옆에서 함께 식사 준비를 하던 고규필은 식은 땀을 흘리며 멀미를 했다. 
결국 고규필은 "이거 정말 장난 아니구나"라며 곡소리를 냈다.멀미로 쓰러져 있는 동안 고아성과 김남길은 바람이 불어오는 쪽으로 배의 방향을 바꾸는데 성공했다. 고규필은 멀미가 나아지자 다시 음식을 만들었고  계속해서 소리를 지르며 멀미를 이겨내려고 했다. 음식 맛을 본 김남길은 "조금 더 끓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고규필은 "헛구역질까지 하면서 만들었는데.. 표정이 너무 안 좋아"라며 속상해했고 결국 김남길이 된장찌개를 마무리했다.이후 멀미 없이 운전대를 잡았던 박성웅은 결국 멀미가 와서 기절했고 고규필이 운전대를 잡고 행복해했다. 하지만 이도 잠시 김남길이 나타나 운전대를 잡았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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