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MVP' 김진성-'이적 첫승' 박정수, 피자 한 턱 냈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10.19 12: 56

NC 구단 자체 월간 MVP에 선정된 김진성과 이적 후 데뷔 첫승을 신고한 박정수가 크게 한 턱을 냈다. 
김진성은 9월 한달간 14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평균 자책점 0.00) 완벽투를 선보였다. 김진성은 16일 창원 롯데전이 끝난 뒤 선수단과 프런트에 피자를 돌렸다. 
"팀 월간 MVP는 나 스스로 된 것이 아니라 선수단, 직원들이 뽑아준 결과이다. 동료들이 만들어준 결과인만큼 동료들에게 다시 돌려주고 싶었다. 크지 않더라도 기쁨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고 남은 시즌 조금 더 힘내서 좋은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김진성의 말이다. 

[사진] NC 다이노스 제공

지난 3일 창원 삼성전에서 5⅓이닝 1실점 짠물투를 뽐내며 데뷔 첫승을 신고한 박정수도 14일 경기 후 피자를 쐈다. 그는 데뷔한지 오래됐음에도 그동안 승리 기록이 없었다. NC에 와서 첫 승을 하게 되어 너무 감사한 마음에 피자를 샀다"고 전했다. 
또 "아직 부족하지만 앞으로 더 잘해서 피자를 살 수 있는 날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사진] NC 다이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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