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극찬, "슈퍼 공격수 손흥민-케인, 英 축구 가장 핫한 공격 듀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0.20 11: 02

"슈퍼 공격수 손흥민-케인, 영국 축구 가장 뜨거운 공격 듀오."
토트넘은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서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전반전에 찰떡궁합을 선보였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손흥민이 케인의 롱패스를 받아 완벽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7분 뒤엔 케인이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기록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흥민과 케인은 올 시즌 리그서만 벌써 8골을 합작했다. 손흥민이 케인의 도움을 받아 6골, 케인이 손흥민의 어시스트로 2골을 터뜨렸다. 둘은 손흥민이 토트넘에 입단한 2015년부터 총 28골을 합작했다. EPL 역대 4위에 해당하는 역대급 콤비다.
영국 매체 BT스포츠도 “슈퍼 공격수 손흥민과 케인은 잉글랜드 축구의 가장 뜨거운 공격 듀오가 됐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흥민과 케인은 오는 23일 라스크 린츠와 유럽유로파리그 경기서 또 한번 골 합작에 나선다./doly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