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SK를 꺾고 데뷔 첫 4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KBO리그 SK와의 원정경기를 12-2 완승으로 장식했다. 선발투수 최채흥이 7⅓이닝 2실점 호투로 데뷔 첫 10승을 올렸고, 다니엘 팔카가 홈런 포함 4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최근 4연승을 질주한 8위 삼성은 62승73패4무를 마크했다. 9위 SK는 3연패에 빠지며 48승90패1무. 올 시즌 상대전적도 삼성이 9승7패 우위로 마쳤다.
경기종료 후 삼성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