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이 후반 교체 투입된 라이프치히가 승리를 맛봤다.
라이프치히는 21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1차전서 바샥셰히르에 2-0으로 승리했다.
황희찬은 후반 투입되며 골과 도움을 노렸지만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공격진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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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유럽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킨 라이프치히는 올 시즌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2009년 창단 후 첫 UCL 준결승에 올랐던 라이프치히는 이날 경기서도 승리를 맛봤다.
분데스리가와 UCL을 병행하고 있는 라이프치히는 수비수 앙헬리노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라히프치히는 전반 16분 앙헬리노가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또 전반 20분에는 추가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황희찬은 후반서 출전, 포울센과 공격진에 배치됐다. 황희찬은 날카로운 돌파를 펼쳤지만 골과 도움은 기록하지 못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