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가 UCL 첫 경기서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FC 바르셀로나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누캄프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1차전에서 페렌츠바로시에 5-1로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초반 페렌츠바로시에게 고전했다. 밀집 수비를 제대로 뚫어내지 못했다. 오히려 페렌츠바로시에게 골대를 때리는 슈팅을 허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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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상황에서 메시가 해결사로 나섰다. 전반 27분 메시가 개인기로 치고 들어갔다. 문전 안에서 파울을 얻었다. 페널티킥이었다. 키커로 나선 메시는 침착하게 득점을 기록했다.
상대의 수비에 어려움을 겪은 바르셀로나는 전반 41분 안수 파티가 득점을 기록,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바르셀로나의 공세는 후반서도 지속됐다. 후반 6분 쿠티뉴가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 3-0으로 달아났다.
후반 22분에는 피케가 퇴장 당하며 불안한 상황도 생겼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추가골을 연달아 기록하며 승리를 맛봤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