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악령 아자르, 11월 A매치 휴식기 전에 복귀 못 한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0.21 09: 43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의 부상 복귀가 요원하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아자르가 오른쪽 다리 부상에서 완벽히 회복되지 않아 11월 A매치 휴식기 전에 복귀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지난해 여름 첼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으며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첫 시즌부터 부상과 과체중 논란에 시달리며 제 몫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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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시즌도 시작이 좋지 않다. 지난달 초 부상을 입은 그는 이번 시즌 공식전 출전 기록이 아직 없다. 오는 24일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도 관중석에서 지켜봐야 하는 상황.
마르카에 따르면, 아자르는 최소 3주 동안 추가 결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샤흐타르 도네츠크, 바르사, 묀헨글라트바흐, 우에스카, 인터 밀란, 발렌시아전에 결장할 예정이다.
아자르는 11월 A매치 기간이 끝난 뒤 내달 23일 비야레알전을 통해 복귀를 노린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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