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프리뷰] 노경은, 롯데의 희망 이어갈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0.10.21 09: 51

 롯데 자이언츠와 SK 와이번스는 2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대결한다. 
5강에 대한 마지막 희망의 끈을 이어가는 롯데는 선발 투수로 노경은을 내세운다. 
롯데는 5위 KT에 7경기 뒤져 있다. 남은 경기는 9경기, 전승을 하더라도 KT가  2승을 더 거두면 롯데는 가을야구 탈락이다. 

롯데는 마지막까지 전력을 다할 전망. 노경은은 올 시즌 23경기에서 5승 9패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 중이다. SK 상대로 2경기 등판해 6.1이닝 9실점 평균자책점 12.79로 부진했다. 
노경은은 최근 구위는 괜찮은 편이다. 10월 들어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57로 좋은 편이다. 지난 15일 롯데전에선 6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패전 투수가 됐다. 
SK는 선발 투수로 박종훈이 등판한다. 올 시즌 27경기에서 11승 11패 평균자책점 5.05를 기록하고 있다. 롯데 상대로 올해 1경기 등판해 6이닝 2실점, 승리 투수가 됐다. 
롯데의 방망이가 터져야 한다. 롯데는 20일 두산전에서 5안타 빈공으로 1-6으로 패했다. 상대 투수 플렉센의 위력에 꽁꽁 묶였다. 
SK 타선도 20일 삼성전에서 1회 최정, 로맥의 백투백 홈런을 제외하면 이렇다할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양 팀 타선이 얼마나 활발하게 터지느냐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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