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키 베츠(LA 다저스)가 미국 전역에 공짜 타코를 선물하게 됐다.
타코 벨은 월드시리즈에서 첫 도루가 나오면 미국 전역에서 공짜 타코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베츠가 그 주인공이 됐다. 2018년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다.
베츠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월드시리즈 1차전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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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로 앞선 5회 선두 타자로 나선 베츠는 탬파베이 선발 타일러 글라스노우에게서 볼넷을 골랐고 코리 시거 타석 때 2루를 훔치는 데 성공했다.
시거는 글라스노우와 풀카운트 끝에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베츠와 시거는 저스틴 터너 타석 때 더블 스틸을 성공시켰다. 3루에 안착한 베츠는 맥스 먼시의 야수 선택 때 홈을 밟았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