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세븐틴 "'세미콜론' 선주문량 110만장↑ 예상 NO…1위 공약은 시타" [종합]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10.21 12: 54

'더블 밀리언셀러' 그룹 세븐틴이 '최파타'에 출격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세븐틴 준, 승관, 디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준, 승관, 디노는 에스쿱스, 원우, 정한에 이어 '최파타'를 찾았다. 준은 DJ 최화정이 출연자의 구성 기준을 묻자 "이사하기 전 옛날 숙소 룸메이트였다. 세 명이 모였는데 뭔가 익숙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승관은 "너무 붙어있어서 서로가 지겹고 질렸었다. 오랜만에 다시 모이니까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준, 승관, 디노는 에스쿱스, 원우, 정한보다 나은 게스트라고 자신했다. 승관은 "제가 있다"고 말했고, 디노는 "그들보다 모든 면에서 조금씩 낫다"고 덧붙였다.
DJ 최화정은 지난 19일 발매된 세븐틴의 스페셜 앨범 '세미콜론'이 선주문량 110만 장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이에 디노는 "잘될 줄은 알았는데 이 정도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승관은 "지난 앨범으로 밀리언셀러를 했었고 이번에는 스페셜 앨범이라서 기대를 안 했었다. 아직도 멍하다"고 얘기했다. 준은 "캐럿(팬덤명)분들을 항상 믿고 있다. 앨범 편하게 냈다"며 팬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홈런'의 뮤직비디오는 벌써 1000만 뷰를 넘겼다고. 음악 방송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1위 공약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준, 승관, 디노는 청취자가 추천한 시타, 시구 포즈 등을 긍정적으로 생각해 기대를 더했다.
수록곡 '겨우' '도레미' 등을 듣고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겨우'는 승관이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더욱이 의미 있다. 이에 승관은 "아이디어를 던진 정도다. 팬송으로 팬들을 향한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준, 승관, 디노는 자신만의 '소확행'을 밝히기도. 준은 "심심할 때 요리를 한다. 최근에 인터넷 마트도 잘 돼있더라. 사고 싶은 재료를 다 사서 중국 요리를 만든다"며 "중국식 쌀국수가 있는데, 그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승관은 "배구를 좋아한다. 배구 시즌이 개막해서 배구를 본다"고 밝혔고, 디노는 "산책 아니면 축구를 좋아한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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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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