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검사 음성’ 로하스, 정상 출근…"무리 NO, 대타 정도" [오!쎈 수원]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10.21 16: 04

멜 로하스 주니어(KT)가 정상적으로 출근했다.
KT는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서 라이온즈와 팀 간 16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KT 외국인 타자 로하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지난 19일 체온이 37.2도 정도까지 올라가며 몸살 감기가 왔고, 전날(20일)에도 열이 떨어지지 않아 병원으로 이동했다.

1회말 1사 주자 1루 KT 로하스가 우월 역전 투런 홈런을 날린 후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rumi@osen.co.kr

링거를 맞으며 열이 떨어지기를 기다렸지만, 큰 변화가 없었고 결국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이날 정상적으로 출근했다.
선발 출장 여부는 미지수다. 이강철 감독은 “좀 더 봐야할 것 같다. 잘해봤자 대타로 나갈 것 같다. 무리는 안 시키려고 한다”라며 "자고난 뒤 몸이 가볍다고 하는데, 정 중요할 때 아니면 내일 나가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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