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바쁜 척 하는 엄마라 미안"…딸과 산책에 울컥 [전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10.21 19: 34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딸 셜록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김소영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주 예방접종하고 근처 공원”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김소영이 딸 셜록이를 안고 공원 꽃밭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소영은 “태어나 꽃도 처음, 신발 신고 걷는 것도 처음”이라고 말했다.

김소영 인스타그램

이어 “코로나도 미안하고, 바쁜 척하는 엄마도 미안하고, 그래도 15분 산책 너무 소중했다”며 “점차 뭔가 기억하고 생각하기 시작하는 것 같아 조심스러운 육아”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은 2017년 4월 결혼해 슬하에 딸 셜록이를 두고 있다.
이하 김소영 전문
지난 주 예방접종하고 근처 공원.
태어나 꽃도 처음, 신발 신고 걷는 것도 처음. 코로나도 미안하고 바쁜척하는 엄마도 미안하고. 그래도 15분 산책 너무 소중했다. (신발신고 잘 걷지 못해 퇴각)
점차 뭔가 기억하고 생각하기 시작하는 것 같아 조심스러운 육아.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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