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프리뷰] 재계약 애매한 가뇽, 한화 상대로 11승 도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10.22 02: 29

재계약을 노리는 가뇽이 한화를 상대로 11승에 도전한다. 
KIA 타이거즈는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드류 가뇽을 예고했다. 
가뇽은 올 시즌 26경기에서 147⅓이닝을 던지며 10승7패 평균자책점 4.21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 데뷔 첫 해 10승을 올리며 준수하게 활약하고 있지만 최근 주춤하다. 

전반기 13경기 6승3패 평균자책점 3.53으로 호투했으나 후반기 13경기 4승4패 평균자책점 4.91로 페이스가 떨어졌다. 최근 2경기 연속 5이닝씩 던지며 4~5실점으로 고전했다. 
재계약이 애매한 상황에서 남은 시즌 호투가 절실하다. 이날 한화 상대로 강한 인상을 심어줘야 한다. 올해 한화전 3경기 1승2패이지만 평균자책점 3.06으로 투구 내용은 좋았다. 
한화에선 우완 장민재가 선발등판한다. 올해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23경기 2승6패 평균자책점 6.29를 기록 중이다. KIA 상대로 4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2.33으로 강했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