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지호가 코믹액션영화 '태백권'으로 2020년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태백권'(감독 최상훈, 제공 kth, 제작 그노스 꿀잼컴퍼니, 배급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은 태백권의 전승자가 사라진 사형을 찾기 위해 속세로 내려왔다가 지압원을 차리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예측불허 코믹 액션. 제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7월 개최된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코리안 판타스틱 공식 경쟁작으로 초청받으며 월드프리미어를 가졌던 '태백권'은 작품상, 감독상, 관객상 등에 노미네이트 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어 제40회 하와이국제영화제, 제2회 충주무예액션영화제 등에 연거푸 초청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태백권'의 주인공 오지호가 충주무예액션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받으며 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에 등극했다.
올해 '태백권'을 시작으로 '용루각 : 비정도시' '용루각 : 신들의 도시'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지호는 '태백권'에서 완벽에 가까운 반듯한 외모에 반하는 허당기 넘치는 액션 캐릭터를 통해 지금까지 어떤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연기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2회 충주무예액션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오지호 주연의 '태백권'은 22일 개막하는 영화제를 통해 다시 한 번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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