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 새 역사" TB의 축하, 최지만의 안타-득점 화답 [WS2]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10.22 13: 02

"한국야구의 새 역사."최지만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2020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2차전에 4번-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김병현(2001, 애리조나), 박찬호(2009, 필라델피아), 류현진(2018, LA 다저스)에 이어 한국인 메이저리거로 역대 4번째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았다. 그러나 모두 투수로 야수는 최지만이 최초다.
구단도 조명했다. 탬파베이 구단은 공식 SNS을 통해 "한국야구의 새 역사"라는 문구를 남겼다. 아울러 태극기를 배경으로 한 최지만의 사진도 함께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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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그라운드에서 안타와 득점으로 화답했다. 전날 대타로 나갈 준비를 마쳤지만, 투수 교체로 첫 타석이 불발된 최지만은 이날 선발 투수로 출장했다. 첫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땅볼 출루 뒤 득점에 성공, 세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와 득점을 모두 올렸다./ bellstpo@osen.co.kr
[사진] 탬파베이 구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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