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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5위 손흥민, 지난 시즌 메시 보다 우월"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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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세계랭킹 25위 손흥민, 지난 시즌 메시 보다 우월". 

BBC는 22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왜 토트넘에 중요한가'라는 기사로 손흥민의 가파른 성장세와 활약상 등을 주목했다.

BBC는 "손흥민이 2015년 레버쿠젠(독일)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할 때만 해도 영국 축구 팬들에게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선수였지만 해리 케인의 부담을 덜고, 도움을 주면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중 하나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BBC는 통계를 통해 손흥민의 성장세에 대해 평가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손흥민에 대해 BBC는 데이터 분석업체 '닐슨 그레이스노트'와 '하이퍼큐브'의 랭킹 자료를 근거로 "5년 전, 토트넘에 올 때 손흥민의 선수 세계 랭킹은 137위였지만 2017년 5월 톱 100에 올랐고 (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선 25위까지 올랐다"고 했다.

또 옵타의 통계에 따르면 손흥민은 토트넘 데뷔 시즌 팀내 비중이 15%에 머물렀지만 지난 시즌에는 18골-11도움으로 30%로 뛰어 올랐다. BBC는 "케인이 기록했던 공헌도를 넘어섰다. 골 기여에 대한 생산성이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손흥민은 8골-4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이 기록한 28골 중 43%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케인은 무려 65%를 기록하고 있다. 

또 BBC는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지난 시즌 418.2와 손흥민의 이번 시즌 초반 526.7 지수가 비교된다"고 전했다. 

한편 BBC는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한국인의 21% 이상이 토트넘을 가장 좋아하는 해외 축구팀으로 꼽았다. 손흥민이 입단하기 전 한국은 물론 다른 아시아권에서 토트넘에 대한 관심은 거의 없었다. 손흥민은 상업적인 잠재력도 선보였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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