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프리뷰] ‘10월 ERA 5.02’ 최원준, 10월 첫 승 도전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10.23 03: 40

두산 베어스 최원준(26)이 10월 첫 승리에 도전한다.
최원준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40경기(118⅓이닝) 10승 1패 평균자책점 3.80으로 활약중인 최원준은 10월 3경기(14⅓이닝) 평균자책점 5.02로 부진하다. 10월 첫 승리를 노리는 가운데 키움을 상대로는 3경기(11⅔이닝) 1패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했다. 

두산 선발투수 최원준이 역투하고 있다. /sunday@osen.co.kr

두산은 지난 22일 KT 위즈전에서 5-17로 패했다. 필승조 역할을 맡아야하는 이승진(⅔이닝 4실점)과 홍건희(0이닝 2실점)가 부진한 것이 아쉽다. 타선에서는 최주환과 조수행이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키움은 브리검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브리검은 올 시즌 20경기(106이닝) 9승 5패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중이다. 두산을 상대로는 지난 16일 6이닝 5피안타 6탈삼진 4볼넷 1실점 호투했지만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지난 18일 두산전에서 8-2로 승리한 키움은 이후 4일간 휴식을 취했다. 이날 경기 이후에도 6일간 휴식을 취하는 키움은 요키시를 비롯해 선발투수들이 모두 불펜에서 대기가 가능하다. 특히 부상에서 돌아오는 한현희는 불펜에서 대기하며 컨디션을 조율할 예정이다. 
키움은 79승 1무 62패로 4위에 위치했다. 두산은 75승 4무 60패 5위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두산에 8승 1무 5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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