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우라 선제골' 토트넘, SON-케인 없이도 LASK에 2-0 리드 (전반종료)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20.10.23 05: 06

토트넘이 손흥민과 케인 없이도 손쉽게 경기를 앞서갔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새벽 4시 영국의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J조 1차전 LASK린츠와 경기에서 전반을 2-0으로 앞섰다. 
토트넘은 4-2-3-1을 가동했다. 비니시우스를 필두로, 모우라, 라멜라, 베일이 2선에 나섰다. 호이비에르, 윙크스가 중원, 도허티, 산체스, 데이비스, 레길론이 수비를 구성했다. 조하트가 골키퍼로서 골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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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9분 토트넘이 첫 슈팅을 만들었다. 오른쪽서 도허티가 올린 크로스를 비니시우스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옆으로 벗어났다. 
전반 18분 토트넘이 모우라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비니시우스가 후방 로빙 패스를 잡아놓고 중앙으로 쇄도하는 모우라에게 패스했다. 모우라는 깔끔한 오른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이 전반 27분 격차를 벌렸다. 왼쪽 측면서 레길론이 단독 돌파를 성공시킨 후 라멜라에 공을 내줬다. 오른쪽에서 쇄도하던 베일이 공을 이어받아 왼발 아웃프론트로 패스를 했고, LASK 수비수 안드라데의 자책골로 연결됐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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