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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류수영 "4살 딸, 애교 많아…♥박하선 위해 변화" 팔불출 어남선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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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1주년 대기획 ‘라면전쟁’이 시작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라면을 주제로 편의점 출시 메뉴 대결을 펼치는 ‘편셰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1주년을 맞이한 ‘편스토랑’에 축하 물결이 이어졌다. ‘윌벤져스’ 윌리엄x벤틀리를 시작으로 강다니엘, 황치열, 김우석, 김요한, 프로미스나인, 세븐틴, 뉴이스트, 한지혜, 전혜빈, 진성, 홍진영, 문정원, 정일우 등이 축전을 보냈다.

방송화면 캡쳐

감자를 주제로 했던 회차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좋은 기운을 받은 이영자는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마크 테토의 주방으로 향했다. 투자가, 문화 칼럼니스트이자 K-라면 마니아이기도 한 마크 테토는 각종 한식을 섭렵할 정도로 한국 음식과 문화를 사랑하고 있었다. 마크 테토의 한옥 집은 깔끔하고 고풍스러운 매력을 자랑했고, 박물관을 옮겨놓은 듯한 문화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크 테토는 10살 때 컵라면을 처음 맛본 뒤 K-라면에 푹 빠졌다고 밝혔다. 이영자는 한옥 주방에서 마크 테토와 함께 라면 메뉴 개발에 나섰다. 이영자는 최근 자신이 미쳐있다는 ‘오리 고사리 라면’, 무뼈 닭발이 들어간 ‘닭발 고수 라면’, 닭가슴살을 활용한 ‘간장 닭갈비 볶음면’ 등을 선보였다. 마크 테토는 ‘간장 닭갈비 볶음면’을 추천했다.

오랜만에 ‘편셰프’로 돌아온 오윤아의 일상도 공개됐다. 오윤아는 달라진 집안 인테리어는 물론, 아들 민이의 근황도 공개했다. 민이는 장애학생 미술전 공모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민이는 다양한 그림을 그리며 ‘송화백’으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뿌듯함을 느낀 오윤아는 아들 민이를 위해 수제 참깨맛 라면을 만들어 줘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최근 캐스팅된 드라마에서 미용실 원장 역을 맡게 됐다는 오윤아는 집으로 미용실 헤어 디자이너를 초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오윤아는 수업을 마친 뒤 라면을 조합한 ‘누룽보나라’를 선보였다. 오윤아는 시중에 없고, 사람들이 잘 모르는 새로운 라면을 개발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오윤아는 아버지가 보내준 산낙지를 이용해 ‘낙지 비빔 라면’도 선보였다.

첫 출연으로 ‘1가구 1수영’ 붐을 일으킨 류수영은 한국 허브, 당귀, 메리골드, 대파, 부추, 호박, 바질, 명이나물 등을 키우고 있는 옥상으로 이동했다. 류수영은 해당 아파트 동대표이기도 했고, 여러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배우 류수영’, ‘주부 류수영’에 이어 ‘동대표 류수영’ 부캐가 탄생한 순간이었다. 류수영은 “2년째 동대표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결 주제 라면을 두고 류수영은 직접 제면과 제빵까지 할 정도였다. 류수영은 “최근에는 딸이 먹고 싶어해서 케이크를 했었다. 함께 만들었는데, 같이 만들었다고 하면 뿌듯해하면서 먹는다. 아들 가진 아빠들이 나를 되게 부러워한다. 아이가 애교를 부리면 너무 좋다”고 딸바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류수영은 “요리를 하면서 중간에 정리를 해줘야 한다. 그러면 아내가 좋아한다. 나도 처음엔 더럽게 했었는데, 변화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류수영은 미리 끓여둔 돼지 육수를 라면 육수로 사용했다. 여기에 두유를 넣으면서 더 진한 맛을 만들어냈다. 류수영은 ‘사이언스 쿠킹’으로 감탄을 자아냈고, 야성미 넘치는 라면 육수 비법으로 만든 ‘두유 곰탕면’으로 두 눈을 번쩍 뜨이게 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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