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 도움' 이강인, 라리가 도움 선두... 재평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10.24 08: 08

이강인(발렌시아)이 라리가 도움 선두에 올랐다. 
발렌시아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엘체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마누엘 마르티네스 발레로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엘체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승점 7점으로 13위에 위치했다. 이강인은 이날 벤치서 출발했지만 1도움을 기록했다. 시즌 3번째 도움이다. 
이날 어시스트를 추가한 이강인은 프리메라리가서 가장 많은 도움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비록 시즌 초반이지만 기대이상의 성과를 만들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후반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상대 수비의 압박이 심한 상황 속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인상적인 볼터치에 이어 감각적인 패스를 만들어 낸 이강인은 도움을 기록했다. 그의 패스를 받은 라투는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의 패스 성공률이 94.2%라고 밝혔다. 물론 시즌 전체적인 평가는 크게 높지 않다. 
이강인은 최근 발렌시아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대부분 후반 교체로 나서고 있다.   / 10bird@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