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심진화 “시험관 얘기 불편하고 기분 별로였지만 이젠 사람들이 내 눈치봐”[전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10.24 11: 10

개그우먼 심진화가 시험관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심진화는 지난 23일 자신의 SNS에 “미팅 후 나오는 길에 만난 어머님께서 시험관 얘기를 물으셨고 잘안된 얘기들 끝에 계속 하라고, 등등..(어머님 마음 이해가요 감사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사실 이런 얘기들이 좀 불편했고 기분이 별로일때도 있었는데 결혼 10년차가 되다보니 이제는 오히려 사람들이 내 눈치를 본다고나할까- 그 어머님 따님이 사과를 하셨는데 웃어보이며 괜찮다고 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냥~ 울 인친님들도 나 생각해서 입꾹- 참고 계시는것 같아 감사해서 써봐여그래요~ 알아서할게요. 고마워요”라고 했다. 
한편 심진화는 2011년 김원효와 결혼했다. 지난해 채널A ‘아빠본색’에 출연해 시험관 시술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하 심진화 SNS 전문.
기분좋은 미팅이었다.
멋진 대표님과 인생얘기 일얘기 사는얘기들로 꽉찬 시간을 보냈고
감사했다.
더 겸손하게 잘살고 싶다는 다짐도 함께-
나오는 길에 만난 어머님께서
시험관 얘기를 물으셨고
잘안된 얘기들 끝에
계속 하라고, 등등..
(어머님 마음 이해가요 감사해요)
사실
이런 얘기들이 좀 불편했고
기분이 별로일때도 있었는데
결혼 10년차가 되다보니
이제는 오히려 사람들이 내 눈치를 본다고나할까-
이제 묻지도 않으시는데
오랜만의 관심(?)이 새로웠다.
그 어머님 따님이 사과를 하셨는데 웃어보이며 괜찮다고 했다.
그냥~
울 인친님들도 나 생각해서 입꾹- 참고 계시는것 같아 감사해서 써봐여
그래요~
알아서할게요.
고마워요
/kangsj@osen.co.kr
[사진] 심진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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