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이제는 안방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NC는 24일 창원 NC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치른다.
우승 확정 매직넘버 1을 남겨두고 있는 NC 다이노스. 단 1승만 거두면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다. 하지만 지난 21일 광주 KIA전이 우천 취소됐고 23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6-11로 완패를 당했다. NC 답지 않은 경기력이었다.

이제는 안방에서 다시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다만, 상대가 난적이다. 상대 전적에서 4승9패2무로 뒤처져 있다. 아울러 NC 선발 마이크 라이트 역시 28경기 11승9패 평균자책점 4.76으로 썩 좋지 않다. LG를 상대로는 2경기 ERA 8.59에 그치고 있다.
과연 NC는 LG를 상대로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을까.
한편, LG는 최근 7승3패 상승세를 달리고 있고, ‘산술적’으로 아직 1위 NC를 따라잡을 기회가 있다. 선발 정찬헌은 올 시즌 17경기 7승3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 중이다. NC를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