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합 13골' 손흥민-케인, 살라-마네 넘고 유럽 최고 콤비 선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0.24 14: 22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이 세계 최고의 공격 듀오로 조명받았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3일 공식 SNS에 유럽 5대리그와 챔피언스리그 그리고 유로파리그를 통틀어 최고의 공격 듀오를 소개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최고의 무대에서 도합 13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7골, 유로파리그서 1골을 넣었고, 케인은 리그서 5골을 터뜨렸다.

손흥민과 케인의 이번 시즌 활약은 아주 인상적이다. 손흥민은 리그 5경기서 7골 2도움으로 득점 랭킹 공동 선두, 공격포인트 2위에 올라있다. 케인은 도움과 공격포인트(5골 7도움) 모두 1위다.
손흥민-케인 콤비의 뒤를 이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토마스 뮐러(이상 바이에른 뮌헨), 도미닉 칼버트-르윈-하메스 로드리게스(이상 에버튼), 모하메드 살라-사디오 마네(이상 리버풀)가 나란히 10골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인터 밀란의 로멜루 루카쿠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는 도합 9골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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