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테니스계의 '작은 거인' 디에고 슈와르츠만(아르헨티나)이 단식 4강에 올랐다.
슈와르츠만은 24일(한국시간) 독일 쾰른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배트1 헐크스 챔피언십 8강전서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스페인)를 2-1(2-6 7-6 6-1)로 제압했다.
슈와르츠만은 펠릭스 오제-알리아심과 결승행 티켓을 다툰다. 170cm의 단신인 그는 이달 초 프랑스오픈서 4강에 오르며 파란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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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오카 요시히토(일본)와 함께 ATP 투어 최단신 선수인 슈와르츠만은 4강전 상대인 오제-알리아심(193cm)보다 23cm가 작다.
한편 또 다른 4강 대진은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야니크 시너(이탈리아)로 짜여졌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