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팽한 균형' 맨유-첼시, 0-0으로 전반 마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0.25 02: 1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전반 45분 동안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며 후반을 기약했다.
맨유와 첼시는 25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서 0-0으로 비긴 채 전반을 마감했다.
양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한 한 판이다. 첼시는 5경기서 2승 2무 1패에 그치며 9위에 올라있다. 1경기를 덜 치른 맨유는 2승 2패로 15위에 머물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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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다비드 데 헤아, 아론 완 비사카, 빅토르 린델로프, 해리 매과이어, 루크 쇼, 스콧 맥토미니, 프레드, 후안 마타, 브루노 페르난데스, 다니엘 제임스, 마커스 래시포드가 선발 출격했다.
첼시는 에두아르 멘디, 리스 제임스,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티아구 실바, 커트 주마, 벤 칠웰, 조르지뉴, 은골로 캉테,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티모 베르너, 카이 하베르츠가 먼저 나섰다.
맨유와 첼시는 치열한 중원 싸움을 펼치며 기싸움을 했다. 맨유는 매과이어의 슈팅이 무산됐다. 첼시는 풀리시치와 제임스의 슈팅이 무위에 그쳤다.
맨유는 전반 31분 페르난데스의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첼시는 1분 뒤 풀리시치의 박스 안 오른발슛이 데 헤아 가슴에 안겼다.
맨유는 전반 35분 래시포드의 회심의 오른발 슈팅이 멘디의 발끝에 걸렸다. 6분 뒤엔 래시포드의 패스를 받은 마타의 결정적 왼발 슈팅이 멘디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양 팀은 0-0으로 전반 45분을 마쳤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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