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결승골’ 조타, 리버풀-셰필드전 평점 2위

역전 결승골 주인공 디오고 조타(리버풀)가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최고 평점 2위를 차지했다.

리버풀은 25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홈 경기서 셰필드에 2-1로 역전승했다.

리버풀의 역전 드라마 주역은 조타다. 1-1로 팽팽하던 후반 19분 천금 역전 결승골을 책임졌다. 좌측면서 사디오 마네의 크로스가 올라오자 셰필드의 장신 숲을 헤치고 정확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2-1 리드를 안겼다.

조타는 유럽축구통계전문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이 매긴 평점서 양 팀 2번째로 높은 평점인 7.5를 받았다. 전반 41분 동점골 주인공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조타의 골을 도운 마네(이상 리버풀)도 7.5점을 기록했다. 셰필드 공격수 올리버 맥버니가 7.7점으로 최고점을 차지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