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평 아파트 자가" '이병헌 동생' 이지안, 이혼 후 화려한 싱글라이프 화제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10.25 10: 52

배우 이병헌의 동생 이지안이 75평 아파트에서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
이지안은 지난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쩐당포’에 출연해 “쩐 고민이 많다”고 털어놨다.
‘미스코리아 진’ 출신이자 이병헌의 동생으로 잘 알려진 이지안은 이병헌보다 먼저 연예계 데뷔해 아역 연기자로 활동한 후 1996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됐다. 지난 2012년 결혼했지만 4년 만인 지난 2016년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미스코리아 이은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sunday@osen.co.kr

하지만 이지안은 최근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에 출연해 화려한 '돌싱'라이프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MC 정이나는 이지안에 대해 "용인 수지 75평 아파트에서 혼자 거주 중이다. 아파트가 넒으면 뭐 하냐.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수입이 줄어들었다"며 "집, 자동차 대출금과 아파트 관리비, 반려동물 케어비만 수백만이다. 여유로운 싱글 라이프로 통장은 텅텅 비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이지안은 “75평 아파트는 자가로 대출 받아 구입했다. 그래도 내 이름으로 집 하나 장만해 뿌듯하다”며 “방송 수입과 아르바이트로 생계유지 중이다. 아르바이트라고 하기엔 소득이 소박하다. 바자회를 진행하며 거의 기부하고 조금의 소득을 얻는 정도다”라고 현재 재정 상황을 밝히기도 했다.
집에 냉장고만 4대가 있다는 그는 "먹는 걸 좋아하고 많이 먹는다. 친구들에게 음식 해주는 것도 좋아한다. 술도 좋아해서 집에 ‘의리바’도 있다. 7차까지 대접한 적이 있다. 7차 끝나면 오전 3시"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이지안은 결혼에 대해 묻자 "싱글 라이프를 더 즐기고 싶다"며 "지금이 만족스럽다. 조금 더 즐기려고 한다"면서도 "정말 좋은 사람이 있으면 생각이 바뀔 수도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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