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비정상 상황, 그래도 꿈을 쫓아라" 윌리엄스, 양현종 도전 응원 [광주 톡톡]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20.10.25 12: 03

"꿈을 쫓아라".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좌완 에이스 양현종의 메이저리그 도전을 응원했다. 
양현종은 이번 시즌을 마치면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겠다는 의중을 보였다. 이미 두 번이나 메이저리그행을 접었다. 2020시즌을 마치면 두 번째 FA 자격을 얻는다.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메이저리그 강타자 출신인 윌리엄스 감독도 양현종의 꿈을 존중했다. 
윌리엄스는 25일 삼성과의 광주경기에 앞서 "예전부터 ML행의 꿈이 있다고 알고 있다. 꿈을 쫓아가는 것은 맞다. 시도하고 달성하면 좋은 방향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메이저리그의 상황도 거론했다. 코로나 19 문제로 모든 부분이 정상적인 운영이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었다. 올해는 60겨익 단축시즌을 운영할 정도이다. 
윌리엄스는 "현재 ML 상황이 정상이 아니다. 로스터 구성을 비롯해 많은 점을 평소와 다르게 진행하고 있다. 가려는 타이밍이 이상할 수도 있다. 그러나 꿈을 쫓아가는 것은 당연히 응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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