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상화, "母와 강남, 치질 수술 함께 받고 가까워졌다"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10.26 04: 43

이상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강남이 母와 함께 치질 수술을 함께 받은 후 가까워졌다고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장훈은 게스트로 등장한 이상화에게 "방송 최초로 희귀한 장면을 찍었다. 동상이몽2에서  사위와 장모가 동시에 치질 수술을 받았다. 어느 방송에서도 나온 적이 없다"며 그 당시 이야기를 했고 이상화는 "맞다"며 웃었다.

이에 모벤져스들은 "난 못 할 것 같아"라며 쑥스러워했다. 이상화는 "서로 어떤 치질이냐며 이야기도 하고 수술 마치고 도넛 방석이 회복에 좋다는 등 정보를 공유하며 더 가까워졌다"고 그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신동엽은 "독종 이미진데 정말 독한 적이 있냐"며 궁금해했고 이상화는 "무릎이 심하게 부었던 때가 있었다. 그때 선생님께서 시합을 포기하고 다음 시합을 준비하자고 하셨는데.. 그 시합에 꼭 나가고 싶었다. 그래서 얼음팩하면서 이겨냈다"고 대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중학교 때 봤는데 남다른 포스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상화는 "초등학교 시절에는 상당히 말랐었다. 그 당시 일본 선수들이 최고였는데 허벅지가 정말 튼튼하더라. 세계 챔피언이 되려면 저렇게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남자 선수들과 똑같이 훈련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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