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게임업계 최초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공로상 수상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10.26 11: 02

 넷마블문화재단이 오랜기간 장애 관련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해 온 진정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26일 넷마블문화재단은 제 15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에서 게임업계 최초로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은 장애인의 사회참여활동 여건을 조성하고, 이를 널리 알려 문화,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진행하는 시상식이다. 기업 부문은 5년 이상 장애인문화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공로상 부문만 시상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게임문화체험관’ 등을 통해 장애학생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장애인권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다양성을 존중하는 동화책 ‘어깨동무문고’를 발간해 장애 인식개선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게임업계 최초로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해 장애인 체육 진흥과 장기적인 자립 지원을 하고 있다.

넷마블 제공.

넷마블문화재단은 이같은 장애 관련 사회공헌사업의 진정성, 지속성을 인정 받아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는 21일 서울 종로구 이음센터 아트홀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오랜 역사와 진정성을 가진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창립 초기부터 이어왔던 다양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의 의미를 새기고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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