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더슨 이어 먼시까지 홈런포...LAD, WS 최다 타자 홈런 신기록 [WS5]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0.10.26 11: 08

LA 다저스가 단일 월드시리즈 최다 타자 홈런 신기록을 경신했다. 주인공은 맥스 먼시였다.
먼시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5차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 3-2로 앞선 5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등장해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로써 다저스는 올해 월드시리즈에서 총 9명의 다른 타자가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는 1989년 월드시리즈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기록인 8명을 뛰어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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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 전까지 이미 코디 벨린저, 무키 베츠, 크리스 테일러, 윌 스미스, 코리 시거, 저스틴 터너, 오스틴 반스가 홈런을 터뜨린 바 있고, 이날 2회 작 피더슨과 먼시가 홈런을 터뜨리며 최다 타자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다저스가 4-2로 리드를 벌렸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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