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츠베레프(7위, 독일)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대회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츠베레프는 26일(한국시간) 독일 쾰른서 열린 ATP 투어 베트1 헐크스 챔피언십 대회 단식 결승서 디에고 슈와르츠만(9위, 아르헨티나)을 2-0(6-2 6-1)으로 가볍게 돌려세웠다.
이로써 츠베레프는 1주 전 열린 ATP 투어 베트1 헐크스 인도어스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 1만 3320 유로(약 1800만 원)는 덤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0/10/26/202010261132776440_5f9635f58d5af.jpg)
신장 170㎝로 투어 선수 중 최단신인 슈와르츠만은 자신보다 키가 28㎝ 더 큰 츠베레프를 맞아 통산 4번째 투어 대회 단식 우승을 조준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