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가 대표작 ‘프리스타일’의 중국 서비스 계약을 이어간다. 이번 재계약은 계약금 300만 달러, 미니멈 개런티는 1800만 달러로 총 240억 원 규모다.
26일 조이시티는 중국 퍼블리셔 T2엔터테인먼트와 온라인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의 중국 서비스를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프리스타일’은 길거리 농구를 모티브로 한 스포츠 게임이다. 지난 2005년 T2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중국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프리스타일’은 중국에서 15년 동안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매년 ‘한중대항전’을 개최하는 등 탄탄한 고정 유저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재계약 기간은 2020년 8월 1일부터 2023년 7월 31일까지 총 3년이다.

조이시티 전현규 프리스타일 사업본부 본부장은 "T2엔터테인먼트와 '프리스타일'의 중국 서비스를 이어 나갈 수 있어 기쁘다"며 "'프리스타일'이 중국에서 사랑 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