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이 머신이라 칭한 황희찬, 지난 시즌 UCL 스프린트 최고시속 19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10.28 04: 50

‘황소' 황희찬(라이프치히)이 지난 시즌 별들의 무대 스프린트 최고 시속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28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지난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무대서 가장 빠른 스프린트 속도를 기록한 20명을 소개했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잘츠부르크 소속으로 리버풀을 상대해 시속 32.82km의 스프린트를 기록해 19위에 올랐다. 당시 위르겐 클럽 리버풀 감독은 황희찬을 '머신'이라고 칭찬한 바 있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

내로라하는 스피드 레이서들이 모두 모였다.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바이에른 뮌헨전서 시속 33.98km의 스프린트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알폰소 데이비스(뮌헨),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 페를랑 멘디(레알 마드리드), 킹슬리 코망(뮌헨) 등 주력이 좋기로 유명한 선수들도 톱10에 포함됐다.
이 밖에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티모 베르너(첼시), 앙헬 디 마리아(파리 생제르맹)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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