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가 리버풀이 디오고 조타와 모하메드 살라의 연속골로 미트윌란(덴마크)을 물리쳤다.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영국 안필드서 열린 미트윌란과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아약스와 1차전에 이어 2연승을 달리며 승점 6으로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리버풀은 조타, 오리기, 미나미, 샤키리를 선발로 내보내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그러나 전반 30분 만에 반 다이크의 자리를 대신한 파비뉴가 부상으로 쓰러지는 악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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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을 소득 없이 0-0으로 마친 리버풀은 후반 10분 기선을 제압했다. 아놀드의 크로스를 조타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리버풀에 1-0 리드를 안겼다.
리버풀은 후반 추가시간 3분 살라가 페널티킥 쐐기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매조지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