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사진작가 변신..11월 3일 첫 전시회 개최[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10.28 09: 57

배우 류준열이 첫 사진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Once Upon a Time…in Hollywood)'를 개최한다.
내달 3일부터 같은 달 22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열리는 전시에서는 류준열이 지난해 미국 여행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 작품들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동명 영화를 모티프로 한 전시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 과거의 감성이 담긴 색조가 특징이다.

류준열은 사진을 통해 '시선을 받는’ 데 익숙한 역할에서 벗어나 ‘시선을 보내는’ 역할을 수행하며 평범한 일상에 담긴 에너지를 찾아내고자 했다. 일상의 공간과 인물들이 묵직하면서도 서정적인 느낌으로 다가오는 이유다.
내달 13일에는 류준열이 ‘디자인 라이브러리 Talk 29. 류준열’을 통해 자신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12월 4일에는 구본창 사진작가와의 토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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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디자인 라이브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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