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언론도 부러워하는 SON, “손흥민-케인 듀오 역사적 기록 도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10.28 11: 35

손흥민(28, 토트넘)의 대활약을 일본도 주목하고 있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번리 터프무어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번리와 경기서 후반 31분 케인의 헤더 패스를 헤딩 결승골로 마무리하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이날 리그 8호 골로 EPL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손흥민의 '환상의 파트너' 케인은 올 시즌 리그 6경기에 출전해 5골 8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과 케인은 올 시즌 리그서만 9골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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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케인은 최고의 선수들이지만 가까운 친구사이다. 질투도 없다”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일본언론에서도 연일 손흥민의 활약을 크게 보도하고 있다. ‘재팬 타임즈’는 “손흥민과 케인 콤비보다 더 많은 골을 합작한 선수는 프랭크 램파드와 디디에 드록바 밖에 없다. 두 선수는 첼시에서 36골을 합작했다. 손흥민-케인 콤비가 역사적인 대기록에 도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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