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이 2020년 2번째 ‘넷마블 게임콘서트’를 오는 31일 연다. 이번 게임콘서트에는 ‘게임과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8일 넷마블문화재단은 ‘2020 넷마블 게임콘서트’를 오는 31일 유튜브 채널 넷마블TV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2020 넷마블 게임콘서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열고 있다. 지난 8월 첫 강연을 시작했고, 오는 12월 마지막 강연을 개최한다.
2번째 ‘2020 넷마블 게임콘서트’는 ‘게임과 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멋쟁이사자처럼 이두희 대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경민 교수가 강연한다. 이두희 대표는 컴퓨터의 역사, 클라우드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볼 예정이다. 뇌 과학 전문가인 이경민 교수는 게임이 뇌 인지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이경민 교수는 비디오 게임으로 인지 장애를 개선하거나, 정신 질환을 치료하는 디지털 의료 기술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게임이 뇌 건강에 도움이 되기 위해 어떤 요소가 필요한지를 알릴 예정이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올해는 '게임과 과학'을 주제로 최신 기술과 게임산업의 발전 과정 등 다양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며 "게임콘서트의 소통 채널을 온라인까지 확장한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