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옛동료' 우치카와, 소프트뱅크 방출 위기...현역 의지 강해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10.28 15: 52

일본시리즈 MVP 출신 우치카와 세이치(38,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방출 위기에 놓였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닛칸 스포츠'는 28일 "우치카와가 올 시즌이 끝난 뒤 소프트뱅크에서 방출될 예정"이라며 "올 시즌 1군 경기에 단 한 번도 출장하지 못했다. 우치카와가 시즌 중 1군 경기 출장 기록이 없는 건 2001년 프로 데뷔 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우치카와는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강타자. 2009, 2013,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대표팀에 발탁된 바 있다. 

네덜란드는 191cm 장신 우완인 로비 코르데만스가 출격한다./sunday@osen.co.kr

또 2008년과 2012년 최다 안타 1위에 등극했고 2011년 퍼시픽리그 MVP, 2014년 일본시리즈 MVP에 올랐다. 하지만 무릎 부상 여파로 올 시즌 1군 무대를 밟지 못했다. 
이 매체는 "우치카와는 현역 연장 의지가 강하고 타 구단과 이적 협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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