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굴' 신혜선 "엘리트 캐릭터, 말투&외국어에 신경 썼다"[Oh!쎈 현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10.28 16: 42

 배우 신혜선이 “엘리트 캐릭터라 말투와 외국어에 신경을 썼다”라고 말했다.
신혜선은 28일 오후 서울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 싸이런픽쳐스)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윤세희가 엘리트라서 저는 특히 더 말투를 똑부러지게 하려고 신경을 뒀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극중 큐레이터 윤세희 실장을 연기한 신혜선은 “세희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를 잘하는 인물이라 외국어에 신경을 쓰며 연기했다”라고 캐릭터를 소화한 과정을 덧붙였다.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가 출연하는 영화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11월 4일 개봉.  배우 신혜선이 착석하고 있다. /cej@osen.co.kr

이어 신혜선은 “캐릭터적 특성 때문에 말투나 표정 변화를 크게 두지 않으려고 했다”고 자신만의 연기 포인트를 전했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분)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 신혜선은 이 영화에서 미술계 엘리트 큐레이터 윤 실장 역을 맡았다.
‘도굴’의 개봉은 11월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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