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감출 수 없는 '열애' 핑크빛 "아들 MC그리 앞에서 '오빠가'라고.." ('라디오스타')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10.29 05: 26

방송인 김구라가 '라디오스타'에서 공개 열애의 핑크빛 설렘을 자아냈다. 
28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트와이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에 걸그룹 트와이스 나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트와이스 멤버 가운데 미나, 사나, 모모는 일본인이고 쯔위는 중국인인 터. 해외 출신 멤버들은 국내 활동 가운데 한국어 습득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김구라가 '라디오스타'에서 열애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한글 사용이 능숙해진 최근에도 어려움은 있었다. 모국어와 한국어가 혼재되는 것이다. 이에 미나는 "저희는 일본어로 한다고 했는데 한국어를 섞어 말하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에 '라디오스타' MC 김구라 또한 말실수를 털어놨다. 그는 공개 열애 중인 여자친구와 아들 MC그리까지 함께 살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아들하고 말할 때 여자친구한테 말하는 것처럼 '오빠가 말이야'라고 말한 적이 있다. 엄청 민망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MC 안영미는 "나는 엄마한테 '여보'라고 한 적도 있다"고 거들어 웃음을 더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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