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햄스트링 부상 아구에로, 최대 한 달 결장”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10.29 09: 37

리버풀과 결전을 앞둔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부상으로 비상이 걸렸다. 
맨시티는 27일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치른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 홈팀 마르세유를 3-0으로 격파했다. 페란 토레스, 귄도간, 스털링이 연속골을 넣었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아구에로는 마르세유 원정에 불참했다. 워낙 선수층이 두터운 맨시티지만 아구에로의 부상은 신경이 쓰인다.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한 아구에로는 오는 11월 9일 리버풀전에서도 결장할 전망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아구에로의 상태에 대해 “부상에 달렸다. 최소 10-15일은 결장할 것이다. 길어지면 3주에서 한 달도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가브리엘 제수스 역시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다. 그나마 부상에서 돌아온 케빈 데 브라위너가 마르세유전 멀티 도움으로 살아난 것이 다행이다. 
과르디올라는 “제수스는 복귀에 10일 정도 걸린다. 데 브라위너가 돌아와 다행이다. 아구에로와 제수스가 없지만 그 정도급의 공격수를 영입할 여유는 없다”며 다른 공격수에게 기회를 주겠다는 입장이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