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메시, 최고평점 8.7점, ‘골대강타 두 번’ 그리즈만 7.0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가 빠진 경기를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가 접수했다. 

바르셀로나는 29일 새벽(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최된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G조 2차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리오넬 메시의 활약으로 유벤투스를 2-0으로 제압했다. 2승의 바르셀로나는 1승 1패의 유벤투스를 제치고 조 선두에 올랐다. 

메시는 전반 14분 터진 뎀벨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추가시간 페널티킥까지 넣어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메시에게 평점 8.7점을 부여했다. 

선제골의 주인공 뎀벨레는 8.0점을 받았고, 골대를 두 번이나 맞춘 불운을 겪은 그리즈만은 7.0점에 머물렀다. 

세 골을 넣고도 모두 오프사이드로 무효가 된 모라타는 6.9점을 받았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