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달빛조각사’, 중화권 시장 상륙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10.29 14: 43

 카카오게임즈의 ‘달빛조각사’가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시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지 서비스명을 ‘월광조각사’로 확정한 카카오게임즈는 다양한 현지화 요소들로 중화권 이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29일 카카오게임즈는 대만 게임 서비스 기업 감마니아 타이완과 함께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를 중화권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달빛조각사’는 현지 서비스명 ‘월광조각사’로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서비스된다. 현지 언어인 중국어(번체)와 게임 내 대만 지도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현지화 요소를 도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중화권 서비스와 함께 대만 배우 사흔영을 홍보 모델로 발탁했다. 아울러 진한전과도 음료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각종 현지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 이시우 모바일 퍼블리싱 사업 본부장은 "국내에서 검증받은 게임성에 현지화 요소들을 더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현지 이용자들에게 ‘월광조각사’만의 특별한 재미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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