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감독,'단독 2위가 보인다'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20.10.29 21: 42

KT가 한화를 꺾고 자력 2위를 눈앞에 뒀다. 
KT는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를 12-1 완승으로 장식했다. 선발 소형준이 6이닝 무자책점 호투로 시즌 13승째를 올렸고, 강백호가 6회 쐐기 투런 홈런에 2루타 2개를 더해 3안타 4타점 장타쇼를 펼쳤다. 
시즌 81승61패1무가 된 KT는 LG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30일 한화전에서 승리하면 자력으로 2위를 확정짓는다. 10위 한화는 45승95패3무. 

경기 종료 후 KT 이강철 감독이 선수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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