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KCC가 2연승을 거두며 3위에 올랐다.
KCC는 29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안양 KGC인삼공사를 76-69로 물리쳤다.
원주 DB전에 이어 2연승을 거둔 KCC는 시즌 5승 3패를 기록, 인삼공사(5승 4패)를 밀어내고 3위로 도약했다.

데이비스가 21점-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또 이정현은 18점-9리바운드-3어시스트를 통해 힘을 보탰다.
16일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발목을 다친 이후 13일 만에 돌아온 KCC의 라건아는 6분 38초를 뛰며 2점-3리바운드를 올렸다. / 10bird@osen.co.kr
[사진] KBL 제공.